양구지검 형사2부는 27일 살인을 예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대중정보를 공급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김00씨(48)를 구속기소했다.
유00씨는 지난 12월20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A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바로 이후를 밟고 피해자의 그림을 찍어 김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을 것이다.
유00씨는 지난 1월부터 저번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9차례에 걸쳐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 판매업자로부터 17차례의 걸쳐 타인의 지역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아이디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파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전00씨에게 살인대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안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었다. 김00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생각먹고 흉기 등을 탐정사무소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20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박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검사와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동해지검 관계자는 “훗날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대중아이디어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흥신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